저의 꿈은 인권도시들이 국가가 따라야 할 선례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. 이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의미하고,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, 불평등과 차별 등 사회 불안과 폭력의 근원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 따를 수 있는 인권의 모범사례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.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광주입니다. 광주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권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인권의 원칙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.